취미생활1 작은 토끼 주머니와 실반지들 요새는 뭘 만드는 것에 빠져서 꼼지락 꼼지락 만들어보고있다. 이번주에 만든 건 작은 토끼 주머니. 에어팟을 넣을만한 사이즈의 아주 작은 주머니를 인터넷에서 찾다가 수공예품은 너무 비싸서 직접 만들어보기로 결심. 간단한 구상과 도안을 만든 후 안 입는 옷을 잘라다가 손바느질 했다. 토끼도 직접 그리고 잘라 눈이랑 코를 수 놓아주었다. 집에 있는 톤다운 소라색 샤무드 끈을 넣고 싶었지만, 잘 당겨지지 않아 파란 얇은 끈을 넣었다. 바느질이 많이 미숙한 나는 엄마의 큰 도움으로 완성할 수 있었다. 주머니 만든 다음날에는 실반지를 만들었다. 나의 친구 다이소에서 사다 놓은 자수실들로 요래 저래 색 조합을 하면서 만들어 보았다. 색에 따라, 어떤 색을 몇 번 매듭지을 것인지, 그리고 힘 세기에 따라 디자인도, 굵.. 2019.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