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항1 2020.01.03. 🌊1박 2일 죽변 해돋이 여행☀️ 아침 7시에 알람을 듣고 일어났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죽변은 7시 36분에 뜬다고 해서 뒹굴거리며 기다렸다. 아쉽지만 구름에 가려져서 완전히 동그란 해를 보지는 못했다. 그래도 너무나도 예뻤다.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한 기분. 엄마한테 보이스톡으로 해돋이 보여드렸다! :) 우리는 베란다를 기준으로 정면으로 해가 보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해는 대각선에서 떠오르고 있었다. ㅎㅎ 사람이 참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란 것을 깨달았다. 해를 보고 아침을 먹기 위해 CU에 가서 이것저것 사 왔다. 역시 한국인은 밥이 최고...! 밥먹고 씻고, TV좀 보다가 체크아웃을 했다. 바다에 내려가서 나뭇가지로 그림 그리면서 놀았다. :) 아빠가 우릴 데리러 와 주시고, 점심으로는 회 먹으러 가자고 약속했다! 우리 아빠는.. 2020.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