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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2021.08.03

by gusrhdms 2021. 8. 3.

오늘은 과외도, 아동센터 영어 수업도 없는 날!
작은 아빠네가 울진으로 휴가 가셨다가 올라가는 길목에
우리 집에 오셔서 얼굴 보기로 하셨다.
그래서 정말 정말 오랜만에 작은 엄마, 작은 아빠, 사촌 오빠, 사촌 동생 그리고 귀여운 강아지 루비까지!
반가운 얼굴들을 봤다.
2시쯤에 오신다고 전화가 왔었는데,
3시쯤에 도착하셔서
맛있는 오미자도 마시고, 복숭아랑 사과도 먹고,
맛있는 빵도 사다주셔서 냠냠 간식으로 잘 먹었다 :)
작은아빠 가족분들을 배웅을 해 드리고, 뒹굴거렸다.



깜빡 낮잠을 자는데 갑자기 사촌오빠한테서 전화가 왔다.
얼떨결에 깨서 전화를 받았는데
오빠가 갑자기 포토샵을 만질 줄 아냐고!
오빠가 중요한 문서에 오타가 나서 수정을 해야 하는데,
pdf로 문서를 작성한 게 아니라, word로 작업하고
pdf로 딴 거라서 포토샵으로 수정을 해 줄 수 있냐고 물어봤다.
사실 나는 포토샵을 능수능란하게 만져본 게 아니었지만
일단 최대한 내가 해 볼 수 있는 데까지 해보겠다고 했다.
오빠가 급하다구 그래서 30-40분 안으로 해 보겠다구 하고 후다닥 노트북을 켰다!!!
다행히 오빠가 word 폰트를 알려줘서
word + pdf + 클립스튜디오 + 포토샵 작업으로 슈슈슈슉!
오빠한테 pdf 따서 보내줬더니
너무너무 고맙다구 했다!
이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어떻게 수정할지 생각해 내서 다행이다 싶다..
별로 어려운 작업은 아니었지만, 오빠한테 큰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다행이었다!!
오빠가 너무너무 고맙다구 피자 / 아이스크림 / 치킨 중에서 고르라고!
가족들이랑 먹으려구 뿌링클로 부탁드린다구 했다.
오빠덕분에 가족들이랑 다같이 맛난거 먹게 생겼다! ( ᐛ )و
임기응변을 잘 해서 진짜 진짜 다행이었다!!! ˚✧₊⁎( ˘ω˘ )⁎⁺˳✧༚







늘 그렇듯이, 밥 때가 되었다구 문 밖에서 냐옹거리는 냐옹이들! ₍˄·͈༝·͈˄*₎◞ ̑̑ ෆ
쪼로록 귀엽네♥ ヘ(=^・ω・^=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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