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친다고 아빠가 다니는 서점 주인분이 챙겨주셨다.
이때까지 이런 바구니는 처음 받아봐서 신기했다.
수제 빼빼로랑 마카롱, 브라우니가 들어 있었다.
교회에서도 받은 선물.
손난로를 받아서 수능끝나고 집에 가는 버스 기다릴 때 잘 썼다.
수능날 아침에 교문에서 받은 것들.
이것저것 손에 막 쥐어주셨다.
여기저기서 "파이팅~ 수능 대박!!" 응원소리가 들렸다.
경찰서에서는 초코 쿠키를 주었는데
수능 끝나고 너무 지쳐서 버스 기다리면서 먹었다.
아마 잊지 못할 것 같다.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11.19 (0) | 2019.11.19 |
---|---|
2019.11.18 (0) | 2019.11.18 |
2019.11.14 (0) | 2019.11.15 |
2019.11.08 (0) | 2019.11.08 |
블로그의 시작. (0) | 2019.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