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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선물

by gusrhdms 2019. 11. 16.

수능친다고 아빠가 다니는 서점 주인분이 챙겨주셨다.

이때까지 이런 바구니는 처음 받아봐서 신기했다.

수제 빼빼로랑 마카롱, 브라우니가 들어 있었다.

넘 예쁘다

 

 

 

 

 

교회에서도 받은 선물.

손난로를 받아서 수능끝나고 집에 가는 버스 기다릴 때 잘 썼다.

 

 

 

 

 

수능날 아침에 교문에서 받은 것들.

이것저것 손에 막 쥐어주셨다.

여기저기서 "파이팅~ 수능 대박!!" 응원소리가 들렸다.

경찰서에서는 초코 쿠키를 주었는데

수능 끝나고 너무 지쳐서 버스 기다리면서 먹었다.

아마 잊지 못할 것 같다.

집에 돌아와서 가방 정리하면서 찍었다. 뜬금없는 사과이지만 맛있게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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