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죽변으로 1박 2일 해돋이 여행 가는 날!
친구 한명이랑 학교 동생 한명이랑 미리 계획하고 떠나는 여행.
버스여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숙소까지 버스를 총 네 번 타야한다.
늘 그랬듯이 짐은 간편하게 출발!
울진 가기 전 터미널에서 분식집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고구마 빵을 판매하는 카페가 있어서 하나씩 시켜 먹었다.
내가 시킨 저 빨간 고구마 빵(이름이 있었는데.. 기억이 안난다ㅜ)이 제일 맛있었다.
버스를 타고 울진으로.
다른 버스들과는 다르게 창이 넓어서 좋았다.
덕분에 지나가는 풍경들이 너무 예뻤다.
그런데 길이 구불구불 어지러웠다...ㅜㅜ
울진 버스 터미널에 내려서 울진 시내로 마을 버스를 타고 갔다.
금방 도착한 울진 시내들.
뭐가 있는지 둘러보고 시장 구경도 하고.
숙소 체크인이 오후 4시부터라 시간이 여유로웠다.
그래서 코인 노래방으로!!
점수 제일 낮은 사람이 3곡 1,000원을 내기로 대결을 했다. ㅋㅋ
나는 남행열차랑 花のうた, 합정역 5번출구를 불렀다.
花のうた가 100점 나와서 내기에서 이겼다!
결국 남은 두 명이 동점이어서 사이좋게 500원씩!
덕분에 사랑의 재개발까지 잘 불렀다! :)
요즘 코인 노래방에 가고 싶었기도 하고 요즘 합정역이랑 재개발에 빠져서 ㅋㅋㅋ 즐거운 시간이었다 ;)
하나로 마트에서 아이스크림이랑 숙소에 가져갈 과자를 샀다.
호두과자는 동생이 쏘고!
다시 마을 버스를 타고 미리 예약해 둔 '동아모텔'로!
동아모텔은 우리 가족들이 작년(벌써 작년... 2019년..) 여름에 놀러갔던 숙소이다.
정말 숙소 베란다 앞이 바다여서 침대에 누워서도 바다도 보이고, 파도 소리도 들리고,
바로 바다로 내려갈 수도 있어서 좋은 기억으로 남은 곳이었다.
그래서 여기로 결정!
그리고 숙소 바로 건너편에는 CU편의점도 있어서 필요하거나 먹고 싶은 거 사기에 딱 좋다!
기본 2인실에 1인(10,000원)추가 비용을 더 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뷰도 좋고!
다시 돌아와서 저녁으로는 뿌링클을!
BHC 죽변점이 있어 행복 :)
평소에는 비싸서 안 시키던 치즈볼까지!
치킨 먹으면서 간단한 게임도 하고, TV도 보고, 수다도 떨고.
내일 해돋이 시간에 잘 맞춰서 일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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