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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2019.12.18 ✈️후쿠오카 여행 3일차🇯🇵

by gusrhdms 2019. 12. 18.

어젯밤도 기다렸던 조식!

콘스프도 맛있어서 한 번 더 갖다 먹었다 ㅎㅎ
정말 바베큐가 끝내준다...! 
어제도 오늘도 빠질 수 없는 신선한 샐러드

 

 

 

 

 

오늘은 착즙기로 사과+당근 주스를 먹었다.

처음에는 어떻게 써야하는지 몰라 당황했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뒤에 전원을 켜고 그냥 많이 막 넣으라고 하셨다. ㅋㅋ

 

 

 

 

 

 

디저트로는 아이스크림!

부드러운 소프트 아이스크림 :)

 

 

 

 

 

 

 

오늘은 캐널시티로!
하카타 역에 1번부터 정류장이 여러 개가 있다.
몇 번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야할지 모르겠어서 로비 직원분께 일본어로 여쭤봤더니
한국분이 한국어로 대답해 주셨다...ㅋㅋㅋㅋ
100엔 버스를 타고 캐널시티로!!

100엔 구간은 무조건 100엔! 굳이 지하철 탈 필요가 없다.

 

 

 

 

 

캐널시티 정류장에 내려서 드럭 스토어에 갔다.
호텔 가는 길에 있는 드럭 스토어 보다 저렴해서 돌아가는 길에 사기로!

 

 

 

 

드럭 스토어 밑에는 큰 슈퍼가 있었다.
도시락도 저렴하게 팔고!
목이 말라 녹차를 사 마셨다.

오~이 오챠

 

 

 

 

 

육교로 건너가면 캐널시티 바로 연결되어 있다.
정말 쇼핑의 천국이로구나!!

 

 

 

 

 

 

디즈니 스토어에도 크리스마스가!

 

 

 

 

 

쪼꼬미 인형들 너무 귀여워...
그치만 가격은 귀엽지가 않다.. ㅎㅎ

으으.. 귀여웡... ㅜㅜ

 

 

 

 

 

GAP에 가서 아빠 스웨터도 하나 사고, 신발가게에서 엄마 부츠하나, 아빠 신발 하나 샀다!

신발이 특이해서 아빠가 마음에 들어하셨다

 

 

 

장난감 가게도 들러서 구경!

아가들이 정말 좋아할 장난감, 게임이 가득!

그리고 곰돌이 인형탈 쓰신 분이랑 직원 한 분이 같이 돌아다니시는데,

부탁드리면 사진도 찍어주신다. 

유치원 때 좋아하고 많이 봤던 호빵맨

 

 

 

 

그 다음은 점프샵!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은혼!!
이럴수가...
생각보다 별로 없어서 슬펐다 ㅜㅜ
긴토키 엽서 하나 사려다가 안 샀다.
그래도 안에 있는 루피 스탬프는 찍고 나왔다.

매장 안에서는 애니 ost가 흘러 나온다 ㅎㅎ 반가웠다

 

 

점프쇼를 나와서 분수쇼를 봤다.
비틀즈의 오블라디 오블라주!
남매지 분수쇼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조금 더 기술이 화려하고
무엇보다 사운드가 커서 좋았다.

 

 

 

돈구리 공화국도 구경!
토토로가 맞이해 주고 있다.

 

 

 

 

 

하.. 너무 귀여워... ㅜㅜ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분위기 :)
돈 아끼는 것도 그렇고
언제든 다시 올 수 있으니깐 안 샀는데
다시 보니깐 후회된다... ㅜ

여기에도 스탬프가 있어서 찍고 나왔다. :)

 

 

 

 

 

 

커어다란 토토로가 서 있는 버스 정류장

흐 귀여워 ㅜㅜㅜㅜ

 

 

 

 

 

 

 

마녀 배달부 키키가 30주년이라니!

 

 

 

 

 

 

 

그 다음은 무인양품으로.
아빠가 필요한 필기구랑 수첩을 샀다.

 

 

 

 

 

 

 

다시 100엔 버스를 타고 텐진으로!

 

 

 

 

 

 

 

늦은 점심을 간단하게 먹었다.
텐진 뒷 공원에 해가 빼꼼히 나왔는데 예뻤다.

 

 

 

 

 

텐진 파르코 백화점의 키디랜드랑 스누피 타운 구경을 갔다.
스누피 인형이나 열쇠고리 하나 사고 싶었는데 돈구리 공화국 때처럼 참았다.

생각보다 매장이 작았다.

 

 

 

 

 

다시 하카타로 넘어왔더니 예쁜 야경이!
부랴부랴 쇼핑한 것들을 숙소에 두고 지하철을 타고 치요켄쵸구치로!

 

 

 

 

 

 

 

좀 지쳐서 유메 갈 때 자판기서 뽑아 먹었다.

당보충! :)

 

 

 

 

 

 

우리나라 홈플러스같은 유메!
내가 좋아하는 유메!
2층에 올라가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내려와서 1층 마트로 가서 뭘 살까 둘러봤다.

 

 

 

 

 

저녁으로 먹을 도시락을 사고(세일세일!!)
집에 가져갈 디저트들도 샀다.

 

 

 

 

 

다시 지하철 타고 하카타로 돌아와 숙소로.

 

 

 

 

 

오소마츠상의 육쌍둥이가 항상 가는 오뎅집에 가보고 싶었다.
(숙소 들어가는 길에 있다.)
그래서 용기내어서 들어가 보았다..!
우와... 분위기 정말 굳..!!!

 

 

 

 

 

 

오뎅이랑 하카타 라면 하나를 시켜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ㅜㅜ

정말 맛있었다..! 면이 특이했다. 국물도 진하고!

 

 

 

 

 

일본인 아저씨 두 분이 손님으로 와 계셨는데
한국사람이냐고,
지금 일본 온 거 한국사람들한테는 비밀이냐고 그러셨다 ㅋㅋㅋ
평범한 국민들은 한국에 대해 악감정 없다고.
그래서 나도 한국사람들도 똑같이 생각한다고 말씀드렸다.
그리고 아저씨가 시키신 오징어를 막 나누어 주셨다. ㅜㅜ
따뜻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 :)

 

 

 

 

 

 

오늘도 무사히 하루가 끝났다.
내일 다시 돌아간다니.
3박 4일 너무 짧다 ㅜㅜ